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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대우의 무역 부문을 승계해 설립한 종합무역상사로 경영 정상화와 영업 안정화를 이뤄내 점진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이다. 현재 주가는 횡보국면을 지속하고 있지만 미얀마 가스전 개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한단계 레벌업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얀마 가스전 개발은 세 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응웨구조 1차 탐사정에서 가스층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재탐사 가능성이 남아 있고 가능 매장량이 다른 곳에 비해 많지 않아 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 가능 매장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쉐프구조에서는 긍정적인 탐사정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평가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고 쉐구조에서 7월까지 마지막 평가작업을 거친 후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런 일련의 가스전 개발과정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결과만을 놓고 볼 때 귀속되는 가스전 가치는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주가를 한 단계 레벌업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또 교보생명 지분 24%(440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에 의한 모멘텀이 주가에 작용할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M&A도 기업가치를 부각시켜줄 수 있는 요인이다. 이에 힘입어 주가는 2만원 이상으로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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