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온라인게임 규제 강화

국내업체 수출타격 예상

中 온라인게임 규제 강화 국내업체 수출타격 예상 권경희 기자 sunshine@sed.co.kr 외국 온라인게임 유통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국내 게임 수출이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업계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국 게임산업 보호를 위해 외국 게임에 대한 심사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같은 규제는 주로 한국 온라인 게임을 겨냥한 조치로 지적된다. 중국 네티즌 2명 가운데 1명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예당온라인의 ‘오디션’ 등을 즐길 정도로 한국 게임은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국정부는 지난 2003년에도 1년 가까이 외국 게임을 아예 서비스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적도 있다. 게임산업개발원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외국 온라인 게임에 대한 심사절차를 강화하면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규제를 피하려면 현지화 전략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된다. NHN의 중국 법인인 ‘롄종’의 김정호 사장은 “롄종은 중국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규제가 그리 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02/04 18:1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