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종합 시황] 4일째 연중최고치


[종합 시황] 4일째 연중최고치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나흘째 올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16일 코스피지수는 5.18포인트(0.36%) 오른 1,448.81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은 1,89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이틀째 대규모 ‘사자’에 나섰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4억원과 1,903억원을 순매도한데다 프로그램 매매가 1,54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지수는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데 그쳤다. 전기전자업종은 2.0%, 증권업종은 1.88% 올라 강세를 보였고 철강ㆍ금속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통신이 1.01% 하락했고, 은행과 화학업종 등도 약보합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2.79%)가 사흘째 오른 것을 비롯, 하이닉스(1.92%), LG전자(0.17%) 등 대형 IT주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대형 은행주는 국민은행(-0.68%), 우리금융(-2.33%), 하나금융지주(-1.87%) 등 비교적 큰 낙폭을 나타냈다. 포스코(0.98%)는 M&A 이슈가 부각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0.90포인트(0.15%) 오른 605.07포인트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이 311억원 순매수, 기관이 262억원 순매도로 힘겨루기를 한 가운데 개인은 7억원의 소폭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ㆍ정밀기기가 2.4% 상승했고 섬유ㆍ의류와 종이ㆍ목재도 각각 1% 이상 올랐다. 하지만 인터넷업종은 1.2%의 조정을 받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이 1.6%, 아시아나항공이 1.0%의 낙폭을 보였고, 홈쇼핑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4.1% 상승했고 하나투어도 1.5% 올랐다. ◇선물시장=지수선물 3월물은 0.75포인트 오른 188.30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3계약과 1,893계약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1,896계약을 사들여 지수를 떠받쳤다. 이날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전일과 같은 0.73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1만6,935계약으로 700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도 84계약 줄어 9만3,573계약을 기록했다. 입력시간 : 2007/02/16 17:3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