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국제 투자시장: 브라질 국채가 연 14%대 금리와 비과세 혜택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투자자들은 이미 328억 원을 브라질 채권에 투자했으며, 브라질 정부의 재정 긴축으로 투자 안정성도 높아졌다. 한편 경기침체 우려와 산유국들의 증산 가능성으로 유가가 급락하면서 원유 인버스 ETN에 투자자들에 한 달만에 33%의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 소비자 물가부담: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2.1% 올라 4개월 연속 2%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김치, 빵, 커피 가격은 각각 20.7%, 6.4%, 8.0% 상승했으며, 외식비용 역시 3.2% 오르며 가계 부담을 가중시켰다. 물가 상승세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생활금융 전략: 유료 OTT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한카드의 ‘구독 좋아요’ 카드 상품이 월 80만원 사용 시 넷플릭스 구독료를 전액 할인해주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3 출시를 앞두고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도카드사들은 잇따라 OTT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소비자들은 연간 최대 48만원의 구독료 절감 혜택을 맛볼 수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이자수익만 14%…브라질 국채 ‘삼바춤’ 춘다
관련기사
- 핵심 요약: 브라질 국채금리가 14.03% 수준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10.58%)이나 멕시코(9.67%) 같은 다른 신흥국보다 높은 금리를 자랑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올해 1~4월 국내 투자자들은 328억 원 규모의 브라질 채권을 순매수했다. 높은 이자율뿐만 아니라 한국과 브라질 간의 조세협약 덕분에 이자소득과 매매 차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부각됐다. 다만 헤알화 가치가 떨어지면 원화 환산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2. 수요 둔화에 감산 철회까지…원유 가격 급락에 인버스 ETN 수익률 ‘쑥’
- 핵심 요약: 전 세계 경기 침체 우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철회 가능성으로 국제 유가가 쪼그라들었다. 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58.92달러로 1월 최고치 대비 25% 이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원유 인버스 ETN’ 상품들이 최대 33.53%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 2014~2015년과 2020년 당시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규모 증산을 결정했던 사례가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3. 세번째 오겜 온다…‘OTT할인’ 긁는 카드사
- 핵심 요약: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3와 같은 대작 공개를 앞두고 OTT 구독에 특화된 카드 상품들이 인기다. 신한카드의 ‘구독 좋아요는 월 80만원 사용 시 OTT 서비스 구독료를 100% 할인(최대 2만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의 ‘iD ON’은 30만원 사용 시 OTT 결제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4. “외식하기 무섭네”…소비자물가 넉 달째 2%대 상승
- 핵심 요약: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특히 가공식품 물가는 4.1% 오르며 1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김치(20.7%), 빵(6.4%), 커피(8.0%) 등의 가격이 크게 올라 체감물가는 더 높다. 외식 물가도 3.2%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 구조적 요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분간 2% 내외의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키워드 TOP 5]
브라질 국채 투자, 원유 인버스 ETN, 인플레이션 대응, OTT 할인 카드, 비과세 혜택,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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