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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 46만평규모 제2 진량공단 조성


경북 경산시 진량공단 옆에 46만평 규모의 제2 진량지방공단이 지정 고시돼 대구ㆍ경북지역 기업들의 공장용지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일대에 46만평 규모의 진량 제2지방산업단지를 지정고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오는 11월 산업단지개발 실시계획을 마련하고 연말에 1,575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단조성 공사를 시작, 오는 2008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가 대구ㆍ경산지역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수요를 사전 조사한 결과 조성계획보다 136%나 많은 92개 업체가 입주신청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량2공단은 경부고속도로 경산IC 등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진량산업단지(51만평, 입주업체 197개사)가 조성돼 있는 등 입지여건이 좋아 섬유, 기계, 조립금속 등의 업체들의 입주 희망이 이어지고 있다. 진량 제2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1조7,000억원의 생산효과와 1만2,000명의 고용을 창출 효과를 가져오는 한편 공장용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권 기업들의 용지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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