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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보유자산 매력 부각

죽전 디지털단지 개발이익등

다우기술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 자산가치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3일 “키움증권을 포함한 자회사 지분가치와 죽전 디지털단지 조성에 따른 부동산 개발 가치로 다우기술이 증시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죽전부지는 경제성을 좌우하는 용적률과 건폐율이 이미 결정된데다 개발허가도 완료됐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 이후 분양에 따른 수익성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다우기술이 보유한 키움증권 지분 60% 가운데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한 40% 정도 외의 지분은 일부 매각이 가능해 수익성이 호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다우기술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200원을 유지했다. 이날 다우기술의 주가는 전날과 같은 7,100원으로 마감했다. 다우기술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연이은 오름세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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