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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새천년 도약 다짐

兪相玉회장은 28일 『새 천년의 첫발을 내딛는 2000년에 국내 화장품 선두주자의 입지를 확립하고 세계적 브랜드 창출을 위한 정지작업에 주력할 생각』이고 밝혔다.코리아나는 이를 위해 내년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대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터넷,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연구개발(R&D)투자를 확대하고 아스트라 스포츠 화장품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중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 백화점 입점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롱런 브랜드를 창출하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兪회장은 『마트나 약국, 사이버거래의 확대는 앞으로 화장품산업의 성장에 적지 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앞으로 이 분야 투자를 확대해 2000년대에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나는 이에따라 무리한 성장보다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가져갈 수 있도록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 보다 20.1% 늘어난 3,700억원으로 잡았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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