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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1회 케이블TV 자체제작 우수 프로그램 응모전'을 거쳐 6편(보도ㆍ일반분야 각 3편)의 우수작을 선정, 12일 시상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보도분야에서 '종묘공원서 공무원 개고기 파티'(큐릭스), '이나은 어린이 주검으로 발견'(CMB대전방송), '대치유수지체육공원, 잘못된 민자유치사업'(GS강남방송) ▦일반분야에서 'KCTV 스페셜-남도의 멋, 세계의 꿈'(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테마기행 수원 화성을 가다'(티브로드 수원방송), '달려라 아줌마'(씨앤앰 우리케이블TV) 등이다. 협회는 각 지역 케이블TV방송 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자체제작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응모전을 실시, 총 198편(보도 123편, 일반 75편)의 자체제작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응모작은 모두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송출된 프로그램이다. 김진경 협회 미디어지원국장은 "매월 양질의 케이블TV 지역 프로그램을 발굴·시상하고 내년부터 연말결산 시상식도 개최해 지역밀착형 방송프로그램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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