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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우연의 법칙 外




■2040 경제학 스트레칭(이성철 지음, 플루토미디어 펴냄)=돈이 금융을 통해 적재적소에 공급됨으로써 경제를 움직여나간다는 ‘돈→금융→경제’ 라는 세가지 키워드의 흐름에 초점을 맞춰 기술하고 있다. 돈, 경기, 금리, 금융시스템, 환율 등 5개 장으로 책을 구성했다. 한국일보 경제부 기자로 14년간 경제분야를 취재한 저자의 현장감과 비판의식 곳곳에 배어 있다. 기존 경제학 교과서와 달리 이론과 수식이 아닌 실제 사례나 정책을 곁들여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고액권이나 리디노미네이션과 같은 돈과 관련된 이슈의 뒷얘기들도 소개됐다. ■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백낙청 지음, 창비 펴냄)=6.15 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남측대표였던 백낙청 교수가 1988년에 출간한 ‘흔들리는 분단체제’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사회 비평서. 저자는 분단 체제를 극복하려고 점진적으로 노력하는 중에 어느 순간 ‘도둑같이’ 찾아오는 통일이야 말로 한반도식 통일의 바람직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80년대 운동권 개념을 다시 들춰낸 점도 눈길을 끈다. 저자는 참된 진보 노선은 NL(민족해방파ㆍ자주파)과 PD(민중민주파ㆍ평등파) 및 BD(부르조아민주주의ㆍ온건개혁세력)가 결합한 변현적 중도주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국적 민족공동체인 한인공동체 건설에 대한 주장과 지속불가능한 발전의 유공자로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담겨 있다. ■우연의 법칙(슈테판 클라인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펴냄)=역사는 필연에 의해 발전하는 것일까? 아니면 우연적 사건의 총합에 의해 발전하는 것일까? ‘우연의 법칙’은 인류 역사에서 끊임없이 탐구 돼 왔고 여전히 논쟁중인 우연과 필연에 대한 연구서. 저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측정할 수 없는 복잡한 사건들로 얽혀있고 통제할 수 없는 사건들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런 우연이 있어야만 창조와 자유의 세계도 존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과학 칼럼니스트인 슈테판 클라인이 ‘우연’이 만들어낸 역사와 학문의 진보에 대해서 보여준다. 진화론, 불확정성의 원리 등 전문적인 내용부터 포스트잇, 비아그라의 일화까지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다. ■직장생활, 이렇게 일년만 해라(이승출 지음, 유레카북스 펴냄)=일만 잘한다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사소한 일처리, 자기관리까지 모든 것이 직장생활에서의 성패를 결정한다. ‘직장생활, 이렇게 일년만 해라’는 이렇게 직장생활에서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부분들을 사례별로 세세하게 제시해 보여준다. 현 서울미디어텍 최고경영자인 저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소한 에티켓, 효과적인 회사업무처리방법, 자기관리를 위한 수첩 길들이기, 미래를 준비하는 경력관리방법 등을 통하여 자기계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한국 축구 발전사ㆍ월드컵의 위대한 전설들ㆍ월드컵의 강국들 (김성원, 서준형, 심재희 지음, 살림 펴냄)=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6월이 되면 우리들은 또 한번 축구가 만들어내는 즐거움 속에 빠져들 것이다. 그런데 축구에 대해, 축구의 역사에 대해 알고 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살림문화총서에서 월드컵을 맞아 ‘한국축구발전사’‘월드컵의 위대한 전설들’‘월드컵의 강국들’ 등 세권의 축구관련 서적을 내놨다. ‘한국축구발전사’는 한국축구의 태동부터 2002년 월드컵에 이르는 한국축구의 역사를, ‘월드컵의 위대한 전설들’은 76년의 월드컵 역사를 스쳐간 스타플레이어들의 족적을, ‘월드컵의 강국들’에서는 세계 축구를 주름잡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등 축구강국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이미 인터넷 등에서 널리 알려진 축구전문가들이 해박한 지식으로 쉽게 써냈다. ■화사한 고독(최한선 지음, 고요아침 펴냄)=한시 전문가인 최한선 남도대학 교수가 대학 때부터 습작해 온 1,000여편의 시 가운데 100여편을 골라 시선집으로 묶었다. 전남 강진 뻘밭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남도 토박이의 질펀한 삶의 모습과 가족에 대한 사랑의 노래가 담겼다. 전남 지역 22개 시군의 문화재와 지역 특징을 노래한 시들은 시인의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표제작인 ‘화사한 고독’은 대학 교육의 공허함을 노래한 시. 현직 대학 교수의 눈에 비친 대학의 야윈 실상과 청년 실업 문제 등을 신랄하게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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