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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올림픽홍보관, 세계인 교류장소로 '인기'
입력2004-08-19 13:23:22
수정
2004.08.19 13:23:22
아테네 올림픽주경기장 내에 위치한 '삼성올림픽홍보관'이 각국 선수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어 화제다.
특히 홍보관내 2층의 '올림픽 선수관'은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미디어 관계자들에게는 취재를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교류'의 장으로 적극 이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부터 홍보관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선수단'이 공식적인 선수 및 선수 가족의 만남의 장소로 위상이 올라갔다.
또 홍보관 옥외광장에는 '한국의 날(15일)'과 '이탈리아의 날(16일)' 행사에 이어 개최된 '러시아의 날' 행사에는 러시아의 민속춤ㆍ발레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러시아의 문화와 올림픽 정신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러시아 행사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황실발레학교' 학생들이 고전발레와 러시아 민속춤 공연 등을 펼쳐 홍보관을 찾은 각국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서 삼성홍보관에서는 '스틸트워커(2개의 긴 막대기에 발판을 붙여 발을 올려놓고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든 죽마(竹馬) 활용한 퍼포먼스)'와 페이스페인팅, 카메라폰 사진촬영 등 아테네 오아카(OAKA) 지역 최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홍보팀 장일형 전무는 "삼성홍보관은 삼성의 높아진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거점'"이라며, 삼성의 앞선 디지털 기술을 시연하는 한편, 각국 선수들의 '올림픽 정신'을 교류하는 장(場)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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