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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동호회] 인티즌 `디브이디 프라임`
입력2003-02-11 00:00:00
수정
2003.02.11 00:00:00
김호정 기자
최근 홈시어터 제품과 DVD-ROM 보급이 늘어나면서 DVD관련 동호회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인티즌의 DVD 전문 매니아 동호회 디브이디 프라임(dvdprime.intizen.com)에는 현재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DVD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루에도 DVD 타이틀, 하드웨어 관련 정보가 수 십 건씩 올라오고 있을 정도로 사용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DVD 미리보기와 다시보기 코너에서는 DVD 타이틀을 비디오, 오디오, 스페셜 피처, 총평 등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영화와도 비교해서 DVD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보를 위한 코너도 있다. PC에 DVD-ROM 드라이버를 장착하는 방법, 경제적으로 DVD를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 전문 기술을 제공하는 PC-DVD, 오디오와 비디오를 즐기기 위한 엠프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A/V 등 다양한 자료와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포럼에서 사용자들이 감상기, 타이틀정보, 사용기 등을 올려서 발빠른 정보와 DVD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고 있으며 공동구매 코너를 통해 각종 관련 장비와 DVD 타이틀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회원은 20대 초반의 학생부터 30대 중반의 회사원, 전문직 종사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수백만원대의 프로젝터를 주저없이 구입할 정도로 구매력 있는 매니아 소비자들로 구성돼 있다.
운영자 박진홍씨는 지난 99년부터 사이트를 운영해온 DVD계 터줏대감이다. 그는 "홈시어터의 가격 때문에 DVD가 고가, 고급 문화로 인식 되어 있어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누구나 쉽게 DVD를 접하고 친숙해 져서 발전할 수 있도록 DVD에 관한 정보를 더욱더 강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업계, 혹은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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