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선물·나들이 물가’ 고공행진…팍팍한 살림살이

통계청, 소비자물가 조사결과 발표

5월 선물용 인기 품목 ‘화장품’ 1년 새 3.8% 올라

건강기능식품·캐쥬얼 의류·영유아 품목 값 급등

5% 이상 오른 품목 다량…정부 물가상승률 0% 무색

가정의 달 선물이나 가족모임이 늘면서 수요가 많은 품목과 서비스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달 화장품 물가는 지난해보다 3.8% 올랐습니다.

화장품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로 이어지는 5월에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품목입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 건강기능식품은 3.7% 올랐고 운동복과 등산복이 포함된 캐주얼 의류는 4% , 가방은 10.6% 뛰었습니다.



특히 분유, 아이스크림, 종이기저귀 등 영유아나 어린이 관련 품목도 5% 넘게 올라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가족모임 때 치러야 할 비용 부담도 커졌습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연간 상승률 1.5% 이하였던 외식 물가는 2.4% 올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5% 이상 오른 품목이 적지 않아 정부가 발표한 0%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무색하게 할 정도입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