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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상전송규격 제정

도시바, NEC 등이 참여한 일본 컨소시엄은 10일 국제 표준의 비디오 영상 전송규격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이시야마 카즈요시 도시바 대변인은 "일본의 5개 회사가 MPEG-4(차세대 동영상압출기술) 표준을 제시했으며, 3개 국제 기구가 이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컨소시엄에는 도시바와 NEC 외에도 니폰 텔레그라프&텔레폰, 마쓰시타전기공업, 오키일렉트릭이 참여했다. MPEG-4는 개인 컴퓨터와 3세대 이동전화에 사용될 수 있으나 통일된 전송기술이 없다는 점이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운 국제표준이 제정됨에 따라 MPEG-4 방식의 소프트웨어사용자들은 인터넷과 3세대 이동전화를 통한 영상 전송이 가능하게 됐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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