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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생활정보센타] 폐차방문서비스 실시
입력1999-11-30 00:00:00
수정
1999.11.30 00:00:00
남문현 기자
한국자동차생활정보센타(대표 이우동·李友東)가 국내 처음으로 전국 주요 30개 관인폐차장들과 공동으로 가정방문 폐차대행서비스에 나섰다.이 회사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제주도는 제외) 전화(080-4747-114, 02-719-4446)로 폐차를 요청하면 즉시 인근의 제휴 폐차장에 통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대상 차량을 연중 무료로 견인해 처리한다.
폐차는 물론 차량등록 말소까지 전과정을 일괄처리하는 토털서비스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고객들은 필요서류만 준비하면 된다.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복사본(인감증명서), 주민등록초본과 자동차세완납증명서(서울제외) 등이다.
한국자동차생활정보센타는 지난 9월말 현재 전국의 자동차등록대수가 1,100만대를 돌파한데다 특히 서울지역 폐차장이 문을 닫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폐차가 큰 골치거리로 등장한데따라 이 사업을 본격 시작하게됐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이로인해 폐차처리와 관련된 고민에서 벗어날수 있는 것은 물론 차량의 불법유통도 다소나마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李사장은 『고객들이 집에서 전화한통으로 폐차고민을 완전 해소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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