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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선물시황] CD선물 거래 급증
입력1999-07-15 00:00:00
수정
1999.07.15 00:00:00
서정명 기자
CD선물 9월물가격은 4,400계약이나 거래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장중 등락폭도 0.18포인트에 달했다. 전일과 같은 93.19로 출발한 9월물은 금리인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장중내내 내림세를 보였다.특히 회사채 금리가 8.33%에 달하고 현물CD금리도 6.50%를 나타내는 등 금리상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계속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것도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결국 전일보다 0.18포인트나 떨어진 93.01을 나타냈다.
달러선물은 개장초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기업체 네고물량이 다량 쏟아지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1,180원과 1,187원이 각각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등락폭이 심했다.
전일보다 2.2원 오른 1,185원으로 출발한 7월물은 소폭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대기성매물이 나오면서 오후에는 계속 밀렸다. 결국 전일보다 0.4원 오른 1,183.2원을 나타냈다. 콜옵션은 강보합세, 풋옵션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금선물은 거래가 없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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