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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에 公자금 금주투입

예보, 1차분 1조1,000억원…MOU 체결예정이르면 26일에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 공적자금 1차분 1조1천95억원이 투입된다. 또 수협은 오는 2004년말까지 직원 1인당 영업이익 1억8천만원을 달성하는 등 재무구조를 우량 은행 수준으로 개선시켜야 한다. 예보는 2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수협 정상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공적자금 지원 및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 체결안을 의결했다.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의결 내용대로 수협에 1조1천581억원의 공적자금을 넣기로 하고 이중 1차분 1조1천95억원은 이번주중에, 나머지 486억원은 3.4분기까지 경영정상화 실적을 점검해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예보는 이와함께 수협과 재무구조 개선목표,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예보의 임원 업무집행정지, 해임요구권 등을 담은 MOU를 맺기로 했다. 이 MOU에 따르면 수협은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의 경우 오는 12월까지 1억원, 2002년말까지 1억4천만원, 2003년말까지 1억6천만원, 2004년말까지 1억8천만원을 올려야 한다. 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오는 12월까지 10.0%, 2002년말까지 10.0%, 2003년말까지 10.5%, 2004년말까지 11.0%를 달성해야 한다. 1인당 영업이익을 2회 이상 계속 달성하지 못할 경우 2개월 안에 인력을 줄여야하며 신용사업부문의 1급 이상 직원은 오는 9월말까지 계약연봉제를, 2급 이하 직원은 내년 1월부터 성과급제를 각각 실시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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