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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파워브랜드] 한국야쿠르트 슈퍼100

원유함량 높이고 단맛 줄여 인기


한국야쿠르트는 떠먹는 발효유 시장의 대표 제품 ‘슈퍼100’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슈퍼100 프리미엄’으로 재론칭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슈퍼100 프리미엄’은 특허 받은 유산균을 사용한 프리미엄급 떠먹는 발효유로 기존 제품 보다 원유함량을 높여 부드럽고 농후한 맛을 구현했다. 또 단맛을 줄여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제품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통합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주 고객이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출시와 함께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꽃남 셔틀 이벤트’다. 이 행사는 국내 최고의 모델들로 엄선된 꽃남들이 여대생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학교 교문까지 바래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차량에 탑승한 여대생들은 학교 교문까지 이동하는 동안 ‘슈퍼100 프리미엄’을 시식하면서 꽃남들로부터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7일까지 주요 여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새로 개설된 ‘슈퍼100 프리미엄’ 홈페이지에서는 ‘누나사랑 페스티벌’을 통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차지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전무는 “이번 재론칭에 맞춰 새롭게 ‘슈퍼100 블루베리 저지방’을 선보였고 기존 제품에도 콜라겐 등 여성들에게 좋은 성분을 강화했다”며 “발효유 전문기업의 차원이 다른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감성에 다가서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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