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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회공헌에 2,800억 투입"

'e파란재단' 출범…2013년까지 친환경점포·나눔바자회등 확대


SetSectionName(); 홈플러스 "사회공헌에 2,800억 투입" 'e파란재단' 출범…2013년까지 친환경점포·나눔바자회등 확대 김태성기자 kojja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홈플러스 그룹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2013년까지 2,8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28일 홈플러스 그룹은 '홈플러스 e파란재단' 출범식을 27일 갖고 평생교육 아카데미 운영 등 환경과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e파란재단은 환경경영과 나눔경영, 문화교육 경영 등 지난 10년간 홈플러스가 진행해 온 3대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초대 재단 이사장을 맡은 이승한(사진) 홈플러스 회장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사랑, 이웃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의 4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양을 50% 줄일 예정이다. 친환경 점포인 그린 스토어와 이산화탄소 라벨링 상품을 확대하고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활성화해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열대 우림을 훼손하는 공급자의 상품은 일절 구매하지 않는 등 열대 우림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영국 테스코 본사가 맨체스터대에 투자해 설립한 지속가능소비연구소와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 지속가능발전연구소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형 녹색소비 모델'개발에도 나선다. 이웃사랑 활동으로는 기존의 홈플러스 나눔바자회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전국적으로 더 확대하고 연 100회 이상의 나눔장터 실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장애인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 지구촌 교회 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을 위한 빵 공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e파란재단은 지구촌 복지 재단과 빵 공장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역사랑의 일환으로는 연간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평생교육 아카데미로 발전시키고 대학 등 전문 기관과 연계해 세계 최고의 평생교육시설을 만들 방침이다. 또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지방중소도시에 대도시와 같은 수준의 강좌를 열고 지역별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가족사랑을 위해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베이비시터(baby sitter), 차일드 마인드(child mind) 등 선진국의 보육 시스템을 한국 실정에 맞게 발전시킨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홈플러스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10년간 성장과 기여라는 두 얼굴을 함께 만들어 왔다"며 "e파란 재단의 활동이 다른 기업에도 확산돼 네트워크형 연합 재단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재단 창립기념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손병두 KBS 이사장,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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