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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현대기아차 8월도 '중국쇼크'… 판매급감



국내 시장에서 선방해온 현대기아차가 지난 8월 중국시장에서 판매가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지난 8월 판매량은 7만146대로 전년동월 대비 16.6%가 줄었습니다. 기아차의 판매 감소세는 더욱 가파릅니다. 기아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8월 2만6,008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44.7%나 감소했습니다. 중국은 현대기아차 해외판매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최대시장인 만큼 판매실적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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