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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서비스 새 옷 입는다

CJ대한통운 택배 서비스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CJ대한통운은 내년까지 전국 1만 2,000여대의 택배차량과 택배기사 유니폼에 새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차량 디자인에는 주색상으로 진회색이 사용된다. 진회색은 차별성과 신뢰감, 지성 등을 상징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량 측면과 전면에는 CJ그룹 기업이미지(CI)의 3색(빨강ㆍ파랑ㆍ주황)으로 구성된 빗금 형태의 도형을 배치해 그룹과의 동질성과 속도감을 강조했다. 택배기사들도 새 디자인이 적용된 유니폼을 입게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차량과 택배기사 유니폼의 새 디자인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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