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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공부채규모 우려수준"

무디스 견해 피력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는 일본의 공공부채 증가를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이 회사의 고위간부가 28일 밝혔다. 무디스의 빈센트 트러글리아 전무 겸 국가위험도 공동팀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공공부채 비율 악화를 엄청난 문제라고 표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러글리아 전무는 『부채 규모가 거대하다. 앞으로 정부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전혀 불투명하다』고 말해 일본의 GDP에 대한 부채 비율이 조만간 세계 선진국들 가운데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는 무디스의 견해를 또다시 피력했다. 그러나 무디스는 일본의 공공부문 부채에 당장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지는 않으며 따라서 조만간 일본의 국가신용도를 하향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대장성에 따르면 일본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들의 장기부채 총액은 2000 회계연도말에 GDP의 129.3%인 645조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도쿄= 입력시간 2000/04/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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