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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이용자가 매장 경쟁 붙이는 ‘돌직구’ 서비스 도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업체 씨온은 위치기반 SNS ‘씨온’에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장소와 조건을 올리면 매장으로부터 맞춤 제안을 받는 ‘돌직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먼저 특정 장소와 조건을 제시하면 인근 매장 점주들이 입찰을 내걸어 경쟁을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5월 2일/강남역/저녁 7시/인원 4명/예산 10만원’을 씨온에 등록하면 해당 지역 매장은 할인쿠폰이나 무료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시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가장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 매장이 등장하면 낙찰 버튼을 누른 뒤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별도의 지도를 통해 매장 위치와 상세 사진이 제공되며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장소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매장 입장에서도 별도의 판매 수수료 없이 안정적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어 매출 증대 효과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돌직구’ 서비스는 손님이 매장의 쿠폰, 이벤트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받는 것을 넘어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장소를 손님이 직접 선택하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장기화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해 매출 증대 효과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형 매장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씨온은 돌직구 서비스를 개시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돌직구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씨온 이용자 10명을 추첨해 노트북PC를 증정하고 서비스 이용자 전원에게 씨온캐시 2,000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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