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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해외직접투자 공시기업 증가

13일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투자를 공시한 기업과 건수는 총 17개사, 20건이었으며 이중 상반기에는 2개사, 3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하반기에 15개사 17건에 달해 상반기보다 5배이상 늘어났다. 또 올들어 이미 해외직접투자를 발표한 기업은 5개사, 6건에 이른다.코스닥증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회복으로 영업이익이 급신장한 등록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해외직접투자를 발표한 5개사중 테라 넥스텔 창명정보시스템은 해외기업에 직접투자해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장비 생산업체 테라는 지난 8일과 10일 미국 실리콘밸리뉴스와 캠사이트(CAMSIGHT CO.,INC)에 각각 100만달러(지분 8.47%), 50만달러(지분 6.30%)씩 총 150만달러를 출자했다. 테라 관계자는『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출자를 하게됐다』며『앞으로 출자회사의 수익에대해 지분율만큼 배분받게 된다』고 말했다. 넥스텔은 오는 18일 미국 오픈닷컴사에 100만달러(지분 5.18%)를 출자하고 전략적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 인터넷통신사업 진출을 통해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기위해 출자회사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창명정보시템은 13일 말레이지아 정부의 멀티미디어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키위해 프리마사에 54만달러(지분 31.2%)를 다음달중 투자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올들어 세원텔레콤과 유진기업은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발표했다. 세원텔레콤은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동통신 단말기 연구개발을위해 100만달러를 투자해 퍼시픽텔레콤리서치사를 설립했다. 또 유진기업은 13일 한·중간 인터넷폰 및 포탈사이트 개발을 위해 25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북경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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