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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남성복 '타운젠트' 가격 30% 내려

LG패션이 자사 남성복 브랜드인 타운젠트의 제품 가격을 30% 인하한다.

LG패션은 타운젠트가 올해 봄 신상품부터 평균가격을 30% 낮추는‘해피 프라이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50만~60만 원대였던 정장이 29만~49만 원으로, 20만~30만 원대였던 재킷이 13만~23만 원, 10만~14만 원이었던 바지는 6만~10만 원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타운젠트가 가격 인하에 나선 이유는 가격 거품을 빼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그동안 가두점을 중심으로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비정상적 할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타운젠트는 수년 전부터 생산원가가 급증하는 중국에만 한정돼 있던 원부자재 구입처를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했다. 또 품목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소수의 최우수 생산업체를 파트너로 선정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권병국 LG패션 밸류존 사업부문장은 “해피 프라이스는 업계의 잘못된 가격 정책을 바로 잡아 가격 일관성을 유지하고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가격을 내세우기보다는 디자인과 품질에 중점을 두는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0년 론칭한 타운젠트는 30~40대의 남성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국내 대표남성복 브랜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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