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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미셸 위, 버디 7개로 공동선두에 나서

양희영 6언더 4위… 男 양용은 23위<br>Q스쿨 2R

미셸 위(19ㆍ미셸 위)가 '영리해진' 플레이를 펼치며 미국 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둘째 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미셸 위는 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2)에서 계속된 Q스쿨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보기 없이 4홀 연속 등 버디 7개를 뽑아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가 된 그는 전날 단독 1위였던 일본 상금왕 출신 오야마 시호(일본)와 함께 순위표 맨윗줄을 차지했다. 미셸 위가 공식 대회에서 선두에 오른 것은 2006년 7월 에비앙마스터스 2라운드 이후 근 1년 반 만이다. 전날 페어웨이가 좁은 레전드코스(파72)에서 드라이버를 4차례 밖에 잡지 않았던 그는 이날 널찍한 챔피언스코스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파5홀에서 2타 만에 그린을 노릴 만한 거리를 남긴 세 차례 기회에서 모두 안전한 3온 전략을 선택하는 등 자제력을 발휘했다. 5번홀(파5)에서는 210야드 밖에 남지 않았지만 두 번의 쇼트아이언 샷으로 90㎝에 붙여 버디를 낚았다. 퍼트 수도 1라운드 26개에 이어 2라운드도 24개에 불과했다. 양희영(19ㆍ삼성전자)은 레전드코스에서 1타를 줄여 공동 4위(6언더파)를 달렸다. 첫날 78타로 부진했던 안선주(21ㆍ하이마트)는 챔피언스코스에서 4타를 줄여 공동 66위(2오버파)로 올라서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한편 미국 PGA투어 Q스쿨 2라운드에서는 양용은(36ㆍ테일러메이드)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 전날 공동 36위에서 공동 23위로 올라섰다. 오태근(32ㆍ이동수골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55위(5언더파)로 밀렸고 배상문과 홍순상은 나란히 공동 139위(1오버파)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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