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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알짜 '공공임대'도 눈길

주공, 올 상암동·화성 동탄·오산 세교등서 공급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올해 수도권 몇몇 지역에서 공급되는 ‘공공임대’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공공임대는 5~10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가 원하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들일 수 있는 주택이다. 적은 초기자금으로 안정적 거주와 내집 마련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분양전환 시점의 감정가로 분양받을 수 있다. 정부의 ‘비축용 임대주택’ 50만호 건설 방침에 따라 앞으로는 공급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어 남은 기회가 별로 없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화성 동탄 신도시. 오는 9월 대한주택공사가 4-5블록에 30ㆍ34평형 503가구를 10년 임대 조건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초ㆍ중ㆍ고교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등 입지가 좋은 편이다. 동탄 신도시에 인접한 오산 세교지구에서는 주공의 중소형 공공임대 849가구가 12월쯤 나온다. 같은 달 인천 동구 송림동의 동산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서도 310가구가 예정돼 있는데 지역주민 신청분 이외 물량이 일반에 공급된다. 5월 공급되는 서울 상암동의 주거환경개선지구 150가구 역시 지역민 우선공급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기회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만덕(86가구)과 천안 방죽안(157가구, 이상 5월), 천안 구성(137가구, 11월) 등 3곳의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분양전환 공공임대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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