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네이버에 대해 “신규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신한은 3일 보고서에서 “라인은 모바일 트래픽이 일본에 집중된 메신저이지만 전세계 가입자는 3억7,000만명을 상회한다”며 “기존 게임, 광고, 스티커 외에 인터넷 전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아직도 라인과 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영역은 무한하다”고 평가했다.
라인은 2월 26일 도쿄 소케이스를 통해 신규 서비스 3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라인콜(유·무선 인터넷 전화 서비스), 라인 비즈니스 커넥트(공식 계정의 메시지 광고 서비스 최적화), 라인 크리에이터 마켓(라인 가입자간 각자의 스티커 매매 가능)이 신규 서비스로 추가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인의 가입자는 매일 50~60만명이 순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라인 가입자는 지난해보다 51% 늘어난 5억명, 매출액은 103% 늘어난 1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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