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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비수기를 넘어라"

가전유통사, 경품·초특가 행사로 고객잡기

가전유통 업체들이 전자제품 비수기인 요즘 이벤트와 할인, 경품 행사로 주춤해진 고객의 발길 끌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6월 하순부터 7월까지는 장마철로 에어컨 뿐 아니라 일반 가전제품도 매출이 오르지 않는 기간이기 때문에 업체들이 여름 비수기를 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이달 30일까지 ‘하이마트 서머 세일’을 갖고 모델별로 에어컨 실내기를 50% 싸게 판매한다. 특히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하이마트는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7월 중ㆍ하순 이후 에어컨 판매가 다시 호조를 이룰 것으로 기대, 에어컨 AS센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마트는 하루 최대 8,000대의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팀을 운영하도록 보강했다. 한편 컴퓨터 특선행사를 통해 17인치 모니터가 포함된 세트를 100만원대 초반에 판매하고 있으며 복합기ㆍ자전거ㆍ듀오백 의자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용산역에 위치한 전자쇼핑몰 스페이스9은 6월말부터 7월까지 이벤트 공간을 꽃과 벤치로 장식하고 야외 음악회를 진행하는 ‘로즈 가든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또 내달 15일까지 선풍기와 냉풍기를 중심으로 한 ‘냉방보조기기 특별전’을 통해 이들 제품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테크노마트도 6월부터 주춤하고 있는 에어컨 판매를 높이기 위해 ‘핫 세일, 쿨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며 에어컨, 냉풍기, 선풍기 등 여름가전 인기모델 100여점이 10~15% 할인 판매된다. 또한 6월말까지 에어컨 인기모델에 한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설치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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