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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자유도] `경제자유 지수' 한국 세계 28위

한국은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조사한 `경제자유지수'에서 전세계 1백61개 국가중 28위를 차지했다고 미국 헤리티지 재단이 1일 발표했다.헤리티지 재단이 월스트리트 저널지와 공동으로 발표한 99년도 경제자유지수에따르면 한국은 평점 2.40 마이너스를 얻어 98년의 2.30에 비해 경제자유의 정도가 후퇴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자유지수는 무역정책, 조세, 정부의 경제간여, 통화, 자본이동 및 외국인투자, 금융, 지적재산권 등 주요 지표들을 종합 평가해 산출하며 최고 평점은 1.0, 최저는 5.0이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경제위기는 이 지역 국가들의 경제자유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특히 한국정부는 금융,공기업, 서비스 및 일부 중공업 분야에 깊이 간여하고 있으며 금융.서비스 분야의 개방조치에도 불구, 1년전에 비해 경쟁이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홍콩이 평점 1.25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2위 싱가포르, 3위 바,레인, 4위 뉴질랜드, 5위 스위스, 6위 미국 등의 순이었으며 대만은 7위, 일본은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고서는 북한과 쿠바가 평점 5.00으로 전세계 국가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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