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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학생ㆍ학부모, 고교평준화 70% 찬성

용인지역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용인 고교평준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2015학년도 용인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3,199명 중 71%가 고교평준화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별로는 학생의 찬성률이 72.4%로 학부모 69.4%보다 다소 높았다.



도 교육청은 과반이상 평준화를 찬성함에 따라 평준화 관련 조례개정안 입법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달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경기도의회에서 조례개정안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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