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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메일청구서 이용자 늘어
입력2011-04-04 10:26:40
수정
2011.04.04 10:26:40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이메일 청구서 이용 가입자가 15% 늘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휴대전화 가입자 중 이메일 청구서(모바일ㆍ문자 청구서 포함) 이용률은 지난해 3월 200만명에서 올해는 230만명으로 약 15%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입자 중 약 26% 정도다.
지난해부터 이메일 청구서 이용 캠페인을 펼쳐 온 LG유플러스는 이메일 청구서 이용을 통해 절감되는 비용으로 매달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연간 총 2억원을 심장병ㆍ난치병 어린이 의료비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 3명의 심장병 어린이가 의료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마쳤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230만명이 이메일 청구서를 받으면 기존 종이 청구서 제작에 드는 A4용지 3만3,000박스(1년 기준)와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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