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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인천시, 벤처빌딩 지정신청 봇물

[지역경제] 인천시, 벤처빌딩 지정신청 봇물올들어 인천에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벤처빌딩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 주안동 175-3소재 3,000평 규모의 효광빌딩이 지난 1월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돼 벤처 70개가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이후 두달동안 훼스텍벤처타운, ATI빌딩 등 4개 빌딩이 집적시설로 지정돼 입주신청을 받고 있다. 이들 벤처빌딩에는 200여개의 창업벤처기업이 입주,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입주자에게는 재산세와 취득세, 교통유발금 등이 면제되거나 대폭 감면된다. 인천시도 효광빌딩과 롯데하이텔 주변인 주안동일대를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한후 대규모 벤처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인근 빌딩들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지하철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 3-7곳을 벤처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후보지역과 건물들을 조사해 조만간 선정키로 했다. 인천시는 입주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제공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인완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6/19 20: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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