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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서 설빔 장만 하세요"

두타·밀리오레등 의류·식품 할인·경품행사 풍성

대형쇼핑몰들이 설 대목을 맞아 다양한 할인ㆍ경품 등의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각 쇼핑몰들은 이번 기회에 겨울 재고상품을 처분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파격적인 세일 및 경품행사, 기획전, 문화행사 등을 앞다퉈 마련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대문 두타는 25일부터 14일간 ‘황금알 받는 설날愛’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500명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해 닭 모형 저금통, 다트 게임, 클렌징폼 세트, 칼라 머그잔 등 총 3만5,000개의 경품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응모권 1매, 10만원 이상은 2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순금 10돈 상당의 ‘福 황금알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설 기간에는 전통 설 향취가 물씬 풍기는 투호,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민속놀이가 벌어진다. 밀리오레 명동 매장은 25일부터 13일간 전 매장에서 겨울상품을 20~40% 할인판매한다. 또한 2월4일부터 3일간은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매일 500명에게 떡국용 떡을 증정하고, 찹쌀 떡 먹기 등 3종 경기를 펼쳐 과일, 생활용품 등을 상품으로 준다. 또 의류쇼핑몰로서는 이례적으로 27일부터 6일간 식료품인 축산물 설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동대문, 부산 밀리오레는 2월2일부터 8일까지 식료품 등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수원 밀리오레는 2월5일부터 8일까지 금반지, 한과세트 등을 증정하고 투호, 다트게임 등 이벤트를 연다. 프레야타운은 설날 연휴에도 문을 열고 겨울상품을 원가에 판매한다.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점을 감안해 예년에는 10~50% 할인판매하던 것을 올해는 70%이상 할인된 원가에 판다. 티셔츠는 5,000원~1만원, 니트류는 1만~1만5,000원, 바지는 1만~2만원, 패딩점퍼는 3만~4만원이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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