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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 BW 300억 규모 발행
입력2011-07-08 10:21:13
수정
2011.07.08 10:21:13
이재유 기자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업체 신화인터텍은 3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화인터텍은 지난 5월 오성엘에스티가 경영권을 인수했다.
신화인터텍 관계자는 " 기존의 전환사채ㆍ사모사채의 계약 내용 중 경영진 교체가 있을 경우 고금리의 이자를 포함해 상환을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며 " 이번 BW 발행은 빠른 시일 내에 사채를 상환하는 것이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좋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신화인터텍은 장기 저리의 자금유입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투자기관들에게 발행된 사채를 상환해, 오성엘에스티의 최대주주인 수성기술이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전액 인수함으로써 경영안정화를 이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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