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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출생률 4년만에 증가세

감소 경향을 보여온 일본의 출생률이 4년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21일 일본 후생성의 인구 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모두 119만560명으로 전년보다 1만2,891명이 증가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는 평균 아기 수를 의미하는 출생률은 1.35명으로, 1996년 이후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출생률 증가에는 '밀레니엄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의 출생률은 2명 이하로 주저 앉았던 지난 75년 이후 계속 감소, 96년에는 사상 최저인 1.34명을 기록했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결혼한 커플은 모두 79만8,140쌍으로 78년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반면 이혼은 26만4,255쌍으로, 전년에 비해 1만3,726쌍이 증가했으며 특히 결혼 기간이 35년 이상인 '숙년 이혼'이 11.3%를 차지했다. 결혼 5년 미만의 이혼은 전체의 36.4%였다. 자살자는 3만226명으로 3년 연속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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