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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피부 질환 교육용 책 발간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 환자들을 위한 `건선클리닉(디자인메카ㆍ사진)`이 발간됐다. 지난 1998년 환자를 위해 교육용으로 처음 책을 펴낸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가 5년여만에 건선의 원인ㆍ증상ㆍ진단ㆍ예방ㆍ치료법에 대해 최신 증보판을 펴낸 것. 흔히 건선을 습진이나 무좀으로 잘못 알고 대수롭지 않게 관리하는 사람이 많지만 다른 피부 질환과는 달리 전신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치료도 쉽지 않다. 게다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만성적으로 재발하기 때문에 손ㆍ얼굴 등이 노출됨으로 인한 미용상의 문제와 더불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느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윤 교수는 “최근 새로운 비타민 연고제 등 놀랄만한 치료법이 활발하게 개발되었지만 많은 환자들이 치료되지 않는 병으로 생각, 진료조차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건선 치료의 최근 발전상과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과 답변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필자는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ㆍ대한광의학회장ㆍ대한건선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외 학술지에 3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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