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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의 수영야류 연구회 ‘시우터’가 ‘제19회 전국 대학생 마당놀이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대학 사회에 민속예술을 보급하고 신진 국악인의 양성 발굴과 등용의 기회를 마련,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장이다. 지난 21일 올림픽공원 내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국가 및 시도지정 무형문화재 탈춤, 농악, 놀이종목의 경연이 펼쳐졌으며 전국의 대학생 17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의 수영야류 연구회 ‘시우터’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동서대학교 연기과가 명실공이 최고의 전통 전수 학과임을 전국에 입증한 셈이다.
수영야류 연구회 ‘시우터’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현우(연기과)학생은 “연구회를 통해 한국의 문화가 이토록 아름답고 위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고, 그 중 하나인 수영야류를 전수받았다”며“동서대학교의 위상과 자부심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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