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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G 프로’ 미국 판매 돌입


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 출시하고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되는 옵티머스G 프로는 5.5인치 고해상도 액정화면에 퀄컴의 1.7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OS)를 장착했다. 1,300만화소 카메라와 3,140mAh 배터리를 지원하며 피사체와 촬영자를 한 화면에 기록하는 ‘듀얼 레코딩’, 상하좌우의 이미지를 촬영해 자동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주는 ‘VR 파노라마’ 등의 편의기능을 갖췄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G 프로’는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최단기간인 40일 만에 국내 시장에서 50만대가 팔릴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북미시장에서도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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