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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제조합 자본금 1천5백억 늘어나
입력1997-08-28 00:00:00
수정
1997.08.28 00:00:00
주택공제조합의 자본금이 3조2천5백억원으로 1천5백억원 늘어났다.주택공제조합(이사장 김영빈)은 최근 제9차 자본금 증자를 통해 총 15만계좌(액면가 1천5백억원)가 청약됨에 따라 납입자본금이 종전 3조1천억원에서 3조2천5백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자본금 증자에서는 27개 업체가 신규로 2천7백계좌를 청약, 전체 조합원사도 1천5백52개사로 늘어났다.
지난 93년 설립자본금 1천15억원으로 업무를 시작한 공제조합은 매년 1∼2차례의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올들어 지난 3월 제8차 증자를 통해 자본금 3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 증자로 자본금을 크게 늘려 명실상부한 주택금융사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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