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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美금리인상 우려 하락출발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1870선을 위협받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워 이내 1880선을 내준데 이어 1870선도 겨우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4포인트(0.56%) 하락한 1875.43을 기록중이다. 미국 주말 증시는 8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며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 급락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억원, 85억원씩 순매도중이며, 기관만 78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우(005935), 삼성에스디에스(018260), 기아차(000270)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더 많다. 운수창고, 운수장비, 증권, 종이목재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중이다.



상승출발 했던 코스닥지수는 다시 하락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7포인트(0.40%) 내린 648.0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억원, 16억원을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45원(0.54%) 오른 1,19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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