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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 펀드

출시 10돌을 맞은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 펀드의 적립식 수익률이 지난 10년간 220%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일 “지난 2001년 7월 6일 출시한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 펀드가 적립식 투자 수익률 221.79%(6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펀드 가입자들이 매월 6일 10만원씩 투자했다면 10년 후 투자원금(1,200만원)을 포함한 총 평가금액은 3,861만원에 달한다. 원금 제외하고 수익금만 2,661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또 제로인에 따르면 같은 기간 미래에셋디스커버리펀드에 거치식으로 투자했다면 총 누적수익률은 950.74%를 기록했다. 이는 이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275.28%)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것이다. 반면 10년전 투자자가 10년만기 정기적금에 매월 10만원씩 투자했다면 누적수익률은 38.39%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고시한 2001년 7월 정기적금 연 이율 6.15%를 적용한 것으로 연 복리 투자시 세전 만기지급액은 1,606만원이었다.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펀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와 함께 국내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 펀드로 2001년 출시됐다”며 “원칙에 입각한 펀드 운용으로 투자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했고 장기투자ㆍ적립식 투자문화를 이끌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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