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쌀때 사자”… 연기금, 보름새 1조원 ‘코스피 쇼핑’

기관 순매수액 ‘절반’… 외인 3조이상 순매도

연기금 ‘코스피 1900 돌파’ 결정적 기여

삼성전자·현대차·기아차등 대형주중심 매수

국내 연기금이 최근 코스피가 크게 하락한 이후 주식을 1조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연기금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5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12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전체 기관 순매수액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3조4,000여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점을 고려하면 코스피가 저점인 1,800.75에서 1,900선을 돌파하는데 연기금이 결정적으로 기여를 한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때문에 지수가 크게 떨어지면서 연기금이 장기적으로 투자 가치가 높은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연기금이 매수한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가 2,81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 기아차, LG 디스플레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