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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증시 전문가설문] 정보통신.인터넷주 인기 지속

내년에 거래소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은 테마주로는 정보통신주가 꼽혔다.(총115표중 38표) 지난 한해 전세계 증시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정보통신주는 새천년에도 시장중심에 자리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세계증시는 인터넷과 정보통신주들이 상승장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정보통신주에 못지않게 인터넷주를 테마주로 지목했다. 28.7%인 33표가 여기에 집중됐다. 새천년 첫해인 내년에도 정보통신과 인터넷주가 주름잡을 것이라는 얘기다. 뒤를 이어 생명공학·환경관련주가 15.7%(18표)의 지지를 받았고,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주도 12.2%(14표)로 주목대상으로 꼽혔다. 특히 금융주는 낙폭과대에다 2차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새롭게 태어나 투자메리트가 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밖에 경기관련 대형제조주는 6.1%(7표), 재무우량주 3.5%(4표)를 나타냈고 수출관련주는 1표를 얻는데 그쳤다. ◇투자유망업종 내년에 투자해볼만한 유망업종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기전자업과 코스닥주식을 주저없이 추천했다. 전기전자업의 경우 총112표 가운데 34표를 얻어 득표율이 30.4%에 달했다. 이는 국내 대표적인 블루칩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정보통신 및 인터넷주 등이 대부분 여기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코스닥주, 특히 통신 및 인터넷관련 코스닥주식은 27.7%인 31표를 획득해 만만찮은 득표력을 과시했다. 코스닥에 투자하되 새천년 유망업종으로 부상한 통신과 인터넷주를 주목하라는 주문이다. 그리고 은행업(10.7%, 12표), 증권업(8.9%, 10표)도 10표이상을 얻어 금융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차츰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대우부담 등을 상당부분 해소한 만큼 투자메리트가 살아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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