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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은 구정모 대표이사(사진)가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유통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09 자랑스러운 한국의 유통인상'에서 본상에 해당하는 '유통 명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구 대표는 유통혁신과 유통구조 고도화,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지난 1992년부터 백화점 경영을 맡아오며 90년대 이후 유통시장 개방 및 대기업ㆍ외국계 유통기업의 시장 공세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대구백화점을 지방백화점의 명맥을 잇는 초우량 기업으로 키워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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