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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원장] "음식 골고루 먹는 것이 보약"

「최근들어 체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 같다. 하지만 소음인·소양인·태음인·태양인 등은 편의상 분류한 것이지 절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구상에는 수십억의 인구가 있는데 어떻게 단 몇가지 체질로 분류할 수 있겠는가」최근 건강서 ‘밥상이 보약이다’를 출간한 원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02-922-7799)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일부 한방에서 바이블처럼 적용하고 있는 체질분류법은 황당한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맹신할 경우 영양불균형 등 또다른 문제점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원장은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맛없는 음식도 면역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당하게 먹어야 한다) 체질의학을 지나치게 맹신하지 말것 등을 주장했다. 그는 또 아침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5장6부는 일정한 영양을 정기적이면서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원활하게 돌아간다』면서 『위장보호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불성설』이라고 못박았다. 자동차가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연료가 적절하게 공급, 엔진이 돌아가는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 원리라는 것이다. 『정력이라는 것도 밥상에서 나온다. 남성에게 좋은 음식은 결국 여성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이왕에 먹는 음식, 정력을 증강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다』 김원장은 건강은 밥상을 통해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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