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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레드로버 “올해 사상최대 실적 기대”

콘텐츠 제작사인 레드로버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 레드로버 주식담당자로부터 구체적인 제휴 내용과 내년 북미지역에서 개봉되는 애니메이션 넛잡의 진행상황 등을 들어봤다.

Q. YG엔터와의 제휴 형태는

A. YG엔터가 50억원을 투자, 레드로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유증 참여로 레드로버 전체 지분의 3.24%를 보유하게 된다.

Q. 제휴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

A. 이제 막 업무 협약에 사인을 한 상태라, 앞으로 구체적인 제휴 사항을 논의해 나가야 한다. 기본적으로 최근 중국의 TV, 영화, 애니메이션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등 아시아 시장의 매력이 커지고 있는데, YG엔터의 경우, 탄탄한 아시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레드로버의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가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G엔터 소속 연예인들의 캐릭터 산업 등도 여러 가능성 중 하나다.

Q. YG엔터 쪽에서는 어떤 측면에서 이번 제휴에 참여한 건가

A. 이번 제휴로 YG엔터도 레드로버가 제작하는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에 대한 라이센싱 및 배금 사업에 진출하게 된다. 레드로버가 3D, 4D 콘텐츠 제작/촬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YG엔터 소속 연예인들의 뮤직비디오 제작이나 공연, 콘서트 등에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이 많이 어필이 되었던 것 같다.

Q. 넛잡의 진행 상황과 올 하반기 기대되는 미니멈 개런티 규모는



A. 내년 1월 17일 북미지역 3,000개 이상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넛잡 글로벌 배급 계약에 따른 미니멈 개런티는 지금 국가별로 논의 중이고 계약 성사 전이다. 몇개국에 판매될지 확정이 되지 않아 구체적인 액수 추정은 어렵다.

Q. 다른 콘텐츠들의 진행 상황은

A. 애니메이션 볼트앤블립이 지난달부터 미국 전역에서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TV 방영권은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지만, TV 방영 이후 캐릭터 사업 등 머천다이징으로 연결되는 구조인만큼 큰 의미를 갖는다.

Q. 올해 실적은 어떻게 전망하나

A. 따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2011년이 레드로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었는데, 올해는 그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 레드로버의 IFRS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3억원, 40억원이었으며, 증권사들의 올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366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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