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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후보 3명 압축

이강국·손지열·이공현씨 거론

이강국 전 대법관 등 3명이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헌재소장을 이번주 내로 지명해 발표할 것”이라며 “현재 후보자가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효숙 후보자 지명철회 직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이강국(61ㆍ사시 8회), 손지열(59ㆍ사시 9회) 두 전직 대법관 외에 이공현(57ㆍ사시 13회) 헌법재판관을 최종 후보군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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