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르헨티나, 달러-유로화연계 페그제 도입
입력2001-04-12 00:00:00
수정
2001.04.12 00:00:00
아르헨티나가 달러와 유로화를 연계한 페그(peg)제를 실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밍고 카발로 경제장관은 11일 "2~3년 내에 페소화 환율을 달러 당 0.5페소로 하고 유로화도 여기에 맞춰 0.5유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91년부터 1 페소 당 1 달러의 페그제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달러와 유로화를 연동한 페그제가 실시되면 결과적으로 페그제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다.
카발로 장관은 "현재 아르헨티나 경제는 상업적인 측면이나 금융 측면에서 유럽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는 만큼 유로화를 아르헨티나의 금융시스템에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하다"고 달러-유로 연동 페그제 실시 방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구영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