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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의 볼만한 TV프로##

▤주말의 명화 「세븐」 (MBC 1일 오후11시)소음과 공해, 폭력과 범죄가 들끓는 도시에서 한 남자가 스파게티를 뒤집어쓴 채 살해당한다. 단서는 벽에 케첩으로 갈겨 쓴 「탐식(GLUTTONY)」이라는 단어가 전부다. 고참 형사 서머셋과 신참 밀스가 한 조가 되서 이 사건을 맡기로 한다. 하지만 수사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이번에도 단서는 「탐욕(GREED)」이라는 단어뿐이다. 심상찮은 느낌을 받은 서머셋은 도서관에서 성서를 읽고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탐식·탐욕은 성서의 7가지 대죄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토요 명화 「메트로」 (KBS2 1일 오후10시) 샌프란시스코의 도심에서 샌프란시스코경찰국의 강력계 형사가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그로부터 얼마후 보석상을 턴 살인강도가 인질을 미끼로 협상을 요구하는 사건이 터진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 속에서 강력계 형사이자 인질 협상가인 스캇 로퍼가 협상을 위해 현장에 뛰어든다. 범인은 치밀한 작전과 두뇌 플레이로 포위망을 뚫고 도주하지만, 스캇은 범인을 자신의 동료 형사를 살해한 살인범으로 확신하고 결국 체포한다. ▤명화극장 「쉰들러 리스트」 (KBS1 2일 오후10시40분) 기회주의자 오스카 쉰들러는 폴란드에서 유태인이 경영하는 그릇 공장을 인수하려 한다. 쉰들러는 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나치 당원이 돼 SS요원들에게 여자, 술, 담배 등을 뇌물로 바치며 갖은 수단을 동원한다. 쉰들러는 인건비 한푼 안 들이고 유태인을 이용하면서 큰 이익을 올린다. 하지만 어느날 유태인 회계사 스턴과 가까워지면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 이기주의에 가려있던 양심이 흔들리기 시작해 번민에 빠진다. 결국 그는 유태인들을 나치의 손에서 구하기로 결심한다. ▤일요 시네마 「루이자의 선택」 (EBS 2일 오후2시) 루이자는 2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미망인이다. 그녀는 결혼하는 남자들마다 바로 죽어 점점 부자가 된 신기한 운명의 여자다. 루이자는 자신이 저주받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전재산을 정부에 기부하려고 마음먹는다. 그 과정에서 루이자는 정신과의사 스태픈슨을 만나고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게 된다. 루이자는 결혼한 남자들이 자신 덕분에 부자가 됐다가 돈을 많이 벌자마자 죽은 일들을 떠올리게 된다. 입력시간 2000/03/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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