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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총회 북핵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 47차 총회에서 북한의 핵 무기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의 북핵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IAEA는 결의안에서 “북한은 국제 비확산 의무에 반하는 행동과 선언을 재고하고 IAEA 안전조치를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며 “북한은 핵 무기 프로그램을 신속하고 투명하며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IAEA는 또 “북핵 이슈의 평화적 해결을 촉진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적극 장려하며 지난달 27∼29일 베이징 6자회담과 여기서 표출된 합의를 옳은 방향의 분명한 진일보로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IAEA는 이와함께 “북한의 불이행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한 지난 2월 12일 결의를 주목한다”며 “핵 억지력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를 선언하고 있는 북한의 잇따른 공식 성명에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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